미국의 하버드대라 하면 우리의 머릿속에 상상되면 장면이 많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고 학생들이 죽어라 공부하는 것과 본인 스스로의 동기에 의해 목표지향적으로 공부하는 자세, 다른 학교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풍습과 시설 등 우리의 현실과 많이 비교되는게 사실이다.
하버드의 학생들을 보면 어떤 궈력이나 명예를 쟁취하기 위한 공부보다는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탑이 되기 자세를 볼 수 있는데요, 그런 것들을 보면 왜 하버드가 명문대인지 알 수 있다. 하버드 학생들은 공부 뿐만 아니라 인성 또한 뒤쳐지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교수들이 가르치기를 '먼저 사람을 이해해야만' 어떠한 분야를 가더라도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것들이 모여 하버드가 지금까지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의 명맥을 유지하게 했다.
자기계발서인 것 같아 구매하기를 망설였지만 그래도 '하버드' 라는 제목이 있으니 뭔가 계속 고민하게 만들었고 결국 구매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자면 책의 내용은 지금까지 숱한 자기계발서에서 읽었던 내용이었다. 목표의식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라는 말이나, 적극적인 자세로 배움에 임하라는 것과, 독립적으로 사고하라,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라,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라 등등 우리가 익히 들어왔던 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하버드의 대부분의 학생이 이미 실천하고 있는 내용이므로 그냥 흘려듣기 보다는 그 차이를 인정하고 우리도 지금 당장 실천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겠다.
비록 우리가 하버드생들은 아니지만 같은 환경속에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그들의 말과 행동과 습관을 닮아가기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의 삶도 성공에 좀 더 가까워 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버드는 지금까지 8명의 대통령, 40명의 노벨수상자, 30명의 퓰리쳐수상자를 배출했다고 한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금과 변함없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훌륭한 인재들이 하버드에서 나타날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분명 하버드대학교에는 배울점이 많다.
하버드 새벽 4시 반 을 읽고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시간이 관한 내용이다. 시간을 버리게 되면 결국 나도 버린 것이다라는 문장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나도 아직은 젊기 때문에 시간이 무척 많은 것 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참 많다. 하지만 책에서 본바대로 시간은 절대 늘어나지 않는 다는 사실을 다시금 실감했다. 아무생각 없이 하루를 보낸다면 물 흘러가듯 시간은 빠르게 흘러갈 것이다. 사실 시간만큼 인간에게 공평한 것도 없다. 시간 그자체로는 크게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엄청난 변화가 있다.
우리는 성공한 사람의 모습을 보고 그 결과에만 주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눈여겨 봐야할 것은 성공의 이면에 숨겨진 과정들을 살펴봐야 할 것이다. 결실을 맺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그 이면의 고통에 대해서 느껴보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상상할 수는 있다. 성공과 성취는 절대로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새벽 4시 반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을 자는 시간이고 어떤이는 치열하게 공부에 매진하는 시간이다. 너무나 차이나는 그들과 우리. 지금 우리의 삶은 어떤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상으로 하버드 새벽 4시 반 리뷰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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