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인이에요^^


오늘 토요일인데 다들 뭐하셨나요?ㅎㅎ


저는 오늘 하루종일 집에서 딩굴딩굴 했답니다 ㅜ


너무 안에만 있어도 사람이 축 늘어지고 별로네요.


내일부터는 좀 활발하게 움직여봐야겠습니다..ㅎㅎ


오늘은 시간을 파는 상점 줄거리 에 대해 말씀드릴텐데요 ㅎㅎ


음... 뭐랄까... 이 책은 시간의 양면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이 책의 주인공인 '온조' 는 '크로노스' 라는 멸칭으로 


인터넷 공간에 '시간을 파는 상점'을 오픈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그는 이 상점에서 갖자기 의뢰를 수행하게 됩니다.


크로노스는 시간을 관장하는 신인데요,


시간을 아주 세세하게 분초단위로 나누어서 철저하게


계획하여 시간을 사용하는 신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최소의 시간안에 최대의 성과를 내려고 분주하게 노력하는


오늘날의 우리에게는 어쩌면 정말 필요한 신이겠지요 ㅎ



주인공 온조는 크로노스 또는 시간을 파는 상점의 주인으로서


의뢰인들이 부탁한 갖자기 의뢰들을 수행해 나가면서


자신이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시간이라는 개념이


어느 순간 갑자기 없어져 버릴 수도 있다는 것과


마지막에는 우리를 어느 방향으로 인도할 지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을 또 다른 곳으로 이끌어 준다는 것을 꺠닫게 됩니다.


시간을 파는 상점 에는 다소 엉뚱한 의뢰들이 들어오곤 했는데요,


그 중 한가지는 자신의 할아버지와 함께 식사를 해달라는 것입니다.


의뢰인 강토는 할머니 꿈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큰 결단을 내리게 됩니다.


강토 할머니의 생전 소원은 가족들이 다 모여 화기애애하게


식사를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소원은 성취되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온조에게라도 할아버지와 식사를 하도록 의뢰를 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시간을 파는 상점 줄거리 중 중요한 부분인데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제 자신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시간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경고의 말과


지나친 빠름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조언이 참 와닿았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빠름'이 능력의 기준이 되기도 하는데요,


대부분의 그런 사회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기 위해 쫒기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시간은 일종의 도구에 불과합니다.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면 참 편리하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것이 되어 버립니다.


그렇기 떄문에 시간의 간섭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주인의식을 함양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지 시간의 노예로 질질 끌려다닐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시간관리로 주체적인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조건적인 빠름은 오히려 많은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이상으로 시간을 파는 상점 줄거리 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만 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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